김민석 국무총리가 내년 1월이나 2월에 일본 방문을 검토한다고 교도통신이 한국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어제(25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양국 정상 간 셔틀 외교 이외에 정부 간 의사소통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포함해 일본의 정·재계 인사들과 회담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 총리의 방일은 지난 2022년 9월 한덕수 당시 총리가 정부 대표로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한 이후 약 3년 만입니다.
김 총리는 지난 24일 제58회 한일·일한 협력위원회 합동총회 참석차 방한한 일본 대표단을 접견하고, 방일 의사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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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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