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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산업부, 이차전지 업계와 EU 배터리법 등 규제 대응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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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상본부장,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주최 배터리 기업 간담회

    뉴시스

    [서울=뉴시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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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이차전지·소재 업계와 만나 대(對) 유럽연합(EU)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애로사항 대응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여 본부장은 26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주최한 EU 진출 배터리 기업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최근 EU 배터리법 등에 따라 새로운 규제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핵심공물 공급망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배터리 업계에 부담이 될 것으로 우려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EU 규제 신설과 적용시기가 불명확해 기업 운영상 예측가능성이 줄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 본부장은 "이차전지와 양극재 등 소재 수출이 최근 몇년간 우리나라 대EU 수출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며 "우리 배터리 업계의 EU시장 진출 애로 해소를 위해 기업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EU 및 개별 회원국과의 무역 및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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