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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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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이상 ‘티맵’, 20대 ‘네이버지도’… 연령대별 선호 교통 앱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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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래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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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의 교통 앱 이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 연령대별로 가장 자주 실행하는 교통 앱에 뚜렷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1인당 평균 실행 횟수 1위는 20세 미만 ‘카카오버스’(65.9회), 20대 ‘네이버지도’(119.3회), 30대 ‘티맵’(100.2회)으로 집계됐다. 40·50대(102.3회)와 60세 이상(70.0회)에서도 ‘티맵’이 1위를 차지해 3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내비게이션 앱의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위 앱은 20세 미만 ‘카카오맵’(44.3회), 20대 ‘티맵’(88.7회), 30대 ‘네이버지도’(85.6회), 40·50대 ‘카카오버스’(64.6회), 60세 이상 ‘코레일톡’(43.8회)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5년 10월 기준 교통 앱 업종별 사용률 조사에서는 ‘지도’ 앱이 74.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중교통(32.2%), 내비게이션(28.2%), 택시 호출(26.8%) 순으로 사용 비중이 높았다. 이는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7명이 지도 앱을 사용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안드로이드 및 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표본 조사를 바탕으로 했다.


    글 : 최원희(choi@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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