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사진)는 강남차병원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지난 25일 강남구청에서 강남차병원·서울 강남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및 아동보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강남차병원은 응급의학과·정신과를 포함한 전문 검사·치료를 제공한다. 또 아동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피해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강남경찰서는 현장 대응 시 의료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강화하고, 구는 행정적 지원과 피해아동 보호 조치를 뒷받침한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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