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감식을 통해 노동자들이 마신 가스가 어떤 성분인지, 또 어디서 어떻게 발생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습니다.
특히, 쇳물에서 탄소를 제거하는 '전로'가 작업 도중 멈춰 있었어야 했지만, 일부가 가동돼 가스가 누출됐다는 의혹에 관해서도 조사했습니다.
앞서 지난 20일 포항제철소에서 배관 찌꺼기 청소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직원 두 명과 포스코 직원 한 명이 일산화탄소로 추정되는 가스를 마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이들 중 한 명은 의식이 일부 돌아왔지만, 나머지 두 명은 여전히 중태에 빠져 있습니다.
사고 현장에 출동했던 포스코 자체 소방대원 세 명도 가스를 마셨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YTN 김근우 (gnukim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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