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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핀플로우, 코리아 핀테크 위크 참가... 생성AI 솔루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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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도큐먼트 AI & RAG 예시 / 사진제공=핀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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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존 계열 AI(인공지능) 디지털 마케팅·핀테크 전문기업 핀플로우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 참여해 기업의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생성형 AI 솔루션을 소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와 핀테크 융합이 가져올 '맞춤형 금융' 시대를 주제로 진행된다. 신한퓨처스랩 11기 기업이자 신한벤처투자 협력사인 핀플로우는 전시 부스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노하우와 메가존의 클라우드·테크 역량을 결합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중 'AI 도큐먼트 로더'는 핀플로우의 자체 생성형 AI 플랫폼 '핀플로우 AI(FinFlow AI)'의 핵심 기능으로, 기업 내부에 산재한 문서를 AI가 활용 가능한 데이터 자산으로 변환하는 솔루션이다. PPT, PDF, 이미지 등 텍스트 추출이 어려운 비정형 문서를 정교하게 인식하고 문서의 맥락까지 AI 에이전트가 파악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커스텀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핀플로우 관계자는 "보고서나 제안서 등 기업의 핵심 자산이 데이터화의 어려움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다"며 "AI 도큐먼트 로더로 즉시 활용 가능한 지식으로 전환해 업무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기간 전시 부스에서는 현장 시연을 통해 사내 문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실무 적용 방안 안내도 제공된다. 1대1 맞춤형 기술 협의 및 PoC(개념검증) 상담도 진행된다.

    차상훈 핀플로우 대표는 "신한금융그룹의 금융 노하우와 메가존의 기술력을 결합해 실질적인 AI 적용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금융, 마케팅, IT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생성형 AI 플랫폼으로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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