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엔지니어들이 ‘서비스 기술 경진’에 참가해 경합을 벌이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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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가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서비스 기술 경진 및 안전 혁신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엔지니어의 기술 역량을 높여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1986년부터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행사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진행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행사에서 ‘안전 혁신대회’를 함께 열었다. 회사 측은 “안전이 서비스 품질의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어 임직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AI 서비스 미래와 안전 문화’를 주제로 수리 경진 5종목과 서비스 혁신 사례 4종목, 안전 혁신 1종목으로 총 10종목이 진행된다. 수리 경진은 서비스 엔지니어의 전문 역량을 평가하는 부문이다. 서비스 혁신 사례는 실제 서비스 현장의 업무 효율을 개선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는 부문이다. 안전 혁신 사례 경진 부문에서는 서비스 현장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작업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서비스 안전 혁신대회’는 안전 혁신 사례 경진 부문과 안전 문화 확산 행사로 진행된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비스 엔지니어에게는 상장 및 상금, 인사 가점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종목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수상자 중 업무 성과가 탁월한 임직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3명),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협회장상(3명)도 추가 수여된다.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부사장)는 “이번 대회는 기술 인재 발굴과 함께 고객 만족의 필수 요소인 안전 수준까지 높일 기회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두용 기자(jdy2230@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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