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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게임의 글로벌 e스포츠 최상위 대회인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과 '펍지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PMGC)'이 처음으로 같은 공간에서 연이어 펼쳐지며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 24일 태국 방콕 시암 일대에서 글로벌 e스포츠 통합 프로젝트 펍지 유나이티드의 첫번째 무대인 '2025 PMGC'를 개막했다.
펍지 유나이티드는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와 배그 모바일의 e스포츠를 통합하는 프로젝트다. '하나의 무대, 하나의 목표, 하나의 커뮤니티(One Stage, One Vision, One Community)'를 슬로건으로 두 게임에 축적된 e스포츠 세계관을 하나로 연결하고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2025 PMGC는 전 세계 배그 모바일 팀들이 한 해 동안 쌓은 성과를 바탕으로 출전하는 글로벌 최정상 대회다. 아시아, 유럽, 중동, 아메리카 등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선발된 총 48개 팀이 참가해 총상금 300만달러(약 42억원)를 두고 경쟁한다. 한국 대표팀으로는 디플러스 기아와 DRX가 출전한다.
오는 28일에는 PC 버전 배그의 e스포츠 글로벌 대회인 PGC 2025의 막이 오른다. 이번 대회에는 총 33개의 글로벌 각 지역 리그 상위 팀이 참가한다. 기본 상금 150만달러(약 22억원)에 대회 기념 상품 판매 수익의 25%가 순위에 따라 참가팀들에 분배될 예정이다. 한국에서는 DN 프릭스, 젠지, T1, 배고파, FN 포천, 아즈라 펜타그램 총 6개 팀이 출전한다.
펍지 유나이티드는 단순한 e스포츠 대회가 아닌 팬들과 선수 그리고 커뮤니티가 함께 만드는 e스포츠 축제로 기획됐다. 대회가 열리는 시암 파라곤을 비롯해 방콕 도심 전역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크래프톤은 온라인에서도 프로모션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이 참여 가능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되는 펍지 유나이티드 팬존에서는PGC와 PMGC를 주제로 한 전시·체험 공간, 글로벌 브랜드 협업 콘텐츠와 함께 각종 팬 참여 이벤트가 마련된다. 공식 굿즈 스토어, 팬 미팅, 챔피언 월(Champion Wall) 등 팬들이 IP를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하이라이트는 PGC와 PMGC가 같은 무대에서 연이어 진행되는 통합 파이널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연속으로 그랜드 파이널에 나서며 두 타이틀의 팬들이 함께 응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e스포츠 축제가 펼쳐진다. 개막식에서도 배그를 주제로 한 오프닝 세리머니와 공식 주제곡 실시간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무대 이벤트가 열린다.
크래프톤은 "펍지 유나이티드는 배그 e스포츠가 지난 몇 년간 쌓아온 열정과 팬들의 응원을 하나로 모은 결과물"이라며 "전 세계 팬들이 같은 무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형 e스포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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