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여론조사 및 심의제도 진단과 과제 토론회 안내장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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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세정 기자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중앙여심위)는 내달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선거 여론조사 및 심의제도 진단과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후 진행된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선거 여론조사 기준 개정 및 평가제도 도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계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 개선점과 건의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조진만 덕성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기재 한국방송통신대 통계·데이터학과 교수, 장덕현 한국갤럽 연구수석, 구본상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박민규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와 윤호영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김춘석 한국리서치 여론조사 부문장,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가 토론자로 나선다.

중앙여심위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학회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선거 여론조사 기준 개정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평가제도 도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바탕으로 선거 여론조사의 객관성·신뢰성 제고를 위한 현실성 있는 제도적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iminalli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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