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봉 두드리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임지우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현 시점은 기준금리 인상을 논의할 단계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현 시점과 3개월 뒤 전망 얘기할 때 금통위원 중 금리 인상 가능성 논의하자고 한 분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당분간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가능성과 동결을 이어갈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을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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