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핀 뮤지컬: 두근두근 새 친구' [더핑크퐁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 베베핀의 두 번째 뮤지컬 '두근두근 새 친구' 내달 개막 = 한국 애니메이션 '베베핀'을 기반으로 한 뮤지컬 '베베핀 뮤지컬: 두근두근 새 친구'가 다음 달 19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막한다.

더핑크퐁컴퍼니의 '베베핀'은 넷플릭스 키즈 부문에서 미국을 비롯해 11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인기 작품이다. 지난해 '베베핀'을 기반으로 만든 첫 번째 뮤지컬 '우당탕탕 패밀리'가 개막해 13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이번 작품은 베베핀 가족이 살고 있는 마을에 새로운 이웃 민지가 이사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대형 솜사탕 머신, 실제 버스 크기의 에어벌룬 등 볼거리를 비롯해 관객의 반응에 따라 음악과 조명이 바뀌는 등 '판타지 체험형 키즈 뮤지컬'을 표방한다.

공연은 내년 1월 4일까지.

안은미컴퍼니 '동방미래특급' [ⓒ옥상훈. 안은미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안은미컴퍼니 '동방미래특급' 해외 15곳 투어 = 안은미컴퍼니의 무용 신작 '동방미래특급'이 내년 3월까지 독일·프랑스·호주 등에 있는 도시 15곳에서 31회 공연한다.

'동방미래특급'은 아시아 각국의 문화를 독창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무용가 안은미가 예술감독과 안무, 무대, 의상디자인을 맡았다.

지난 5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한 데 이어 이달 독일 베를리너 페스트슈필레와 프랑스 파리 시립극장에서 선보여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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