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습관 모비일앱 서비스 화면 |
(서울=연합뉴스) 강수련 기자 = 보험개발원은 27일 7개 손해보험사와 함께 '운전습관 모바일 앱'을 공동 개발하고 이달부터 보험사 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앱 개발에는 메리츠화재·한화손보·롯데손보·흥국화재·KB손보·AXA손보·하나손보가 참여했다.
롯데손보는 지난 18일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메리츠화재와 하나손보도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보험사는 그동안 지도 앱(내비게이션)이나 자동차 제작사로부터 운전습관 데이터를 구입해 상품개발에 활용했지만, 앞으로 보험업계가 운전습관 데이터를 직접 생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품질 및 신뢰도 제고, 개인정보 보호 강화, 고객 특성 기반의 새로운 상품개발 등이 가능해진다.
보험 가입자는 가입 보험사 모바일 앱을 블루투스로 본인 차량과 간편하게 연결·등록하고, 운전특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향후 안전 운전점수와 할인 여부를 실시간 확인하고, 보험료 추가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허창언 원장은 "표준화된 운전습관 데이터 분석 기반 구축은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서 소비자 편의성과 보험사 효율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설명했다.
traini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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