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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취업과 일자리

    ‘역대 최대’ 115만개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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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신청 접수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보건복지부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사업에서는 역대 최대인 115만 2000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사업 유형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으로, 특히 우선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로당 배식 지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노노(老老)케어 등의 일자리는 ‘우선지정일자리’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65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고, 노인역량활용사업 및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은 28일부터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 전화로 문의하면 발신자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수행기관으로 전화가 연결돼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시군구 내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및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에서 올해 12월 중순부터 2026년 1월 초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노인일자리는 노년기 소득의 보탬과 더불어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심리·사회적으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많은 분들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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