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등은 오늘(27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용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산재 사망에 대한 쿠팡의 책임을 엄중히 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올해 들어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의 사망사고만 네 번째라며, 사측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병, 법정 근로시간 준수만을 되풀이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노동자의 건강을 가장 심각하게 위협하는 야간·심야 근무가 일상화돼 있고, 초 단위로 속도를 강요하는 시스템이 결합해 노동 강도를 극단으로 끌어올렸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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