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즈엔이 노키아솔루션앤네트웍스코리아(노키아)와 차세대 유선 액세스망 관련 기술 협력 및 제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13일 협약식을 열고 지능형 네트워크 시장에서의 사업 창출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협약은 차세대 G-PON 계열 기술 기반의 유선망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네트워크 품질 확보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필요성이 커진 데에 따른 것이다. 양사는 향후 유선 액세스망 구축 및 관련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 검토와 사업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트리즈엔은 그동안 확보해온 네트워크 구축 역량과 시장 접근성을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주도하고, B2B 기술 혁신 선도 기업인 노키아는 폭넓은 장비·솔루션 포트폴리오와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트리즈엔과의 협력 시너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이 국내 유선망 고도화 로드맵에 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히 트리즈엔의 현장 실행력과 노키아의 글로벌 기술 스택이 결합하면서 향후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적용성과 사업 확장 가능성이 검증될 것으로 기대된다.
트리즈엔 백성우 대표는 “노키아와의 협력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상호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정적이고 고도화된 네트워크 환경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주호 노키아코리아 유선사업총괄은 “트리즈엔과의 협력이 국내 유선 액세스 인프라 혁신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글로벌 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트리즈엔과 노키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 간 협력 가능성을 폭넓게 확장하며, 기술·사업 전반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 기반을 순차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