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2026년도 온실가스 감축 업무협약을 체결할 뒤 황인실 SK에코플랜트 팀장(왼쪽부터), 허희경 DL건설 부장,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본부장, 김성환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 과장, 박주영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 조성상 태영건설 수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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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탄소중립기본법'에 따른 목표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한국부동산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실무 대행 기관으로 지정받아 2020년부터 온실가스 배출량이 업체기준 5만톤CO2eq(이산화탄소 환산량)이상, 사업장 기준 1만5000톤CO2eq 이상인 건설사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건설사들이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차질 없이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 업체는 2024년 관리업체로 신규 지정돼 처음으로 연도별 감축목표를 설정했으며 개정된 지침에 따라 기존보다 더욱 강화된 목표를 이행할 예정이다.
목표관리 건설사는 감축목표 이행을 위해 시공 방법 개선, 건설기계 운영 효율성 확보 등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건설현장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은 "한국부동산원의 목표관리제도 운영 노하우와 녹색건축 전문기관 역량을 활용해 건설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토교통부와 목표관리 건설사들과 협력해 건설업 부문 기후위기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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