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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오늘의 사건·사고

    동탄호수공원에서 시민 흉기 위협한 중국인 징역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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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지방법원은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불특정 다수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 40대 중국인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이 사건 범행으로 공공의 안정에 상당한 위협이 가해졌고, 피해자들 또한 당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재판부는 다만 "불특정 다수를 살해할 만한 마땅한 이유와 동기를 찾아보기 어렵다"며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5월 19일 새벽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수변 상가의 주점 데크에서 술을 마시던 20대 남녀 5명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 씨는 당시 자신을 피해 달아난 피해자들 가운데 남성인 B 씨를 끝까지 뒤쫓기도 했는데, B 씨가 주점 안으로 들어가 출입문을 붙잡고 버티자 킥보드를 타고 도주했다가 검거됐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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