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 (17:00 ~ 17:30)
■진행 : 류연정 앵커
■인터뷰 : 유영하 의원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대구CBS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진행 : 류연정 앵커
■인터뷰 : 유영하 의원
*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대구CBS라디오 <류연정의 마이크온>'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 류연정> 네, 오늘은 아주 바쁘신 분을 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국민의힘 유영하 의원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유영하> 예, 안녕하십니까.
◇ 류연정> 네, 요즘 많이 바쁘시죠?
◆ 유영하> 조금 바쁩니다.
◇ 류연정> 지난주에 면접도 보셨고. 그렇죠?
◆ 유영하> 예, 면접 봤습니다.
◇ 류연정> 네. 요즘 뭐, 하여튼 국민의힘 상황이 아주 혼란스러운데요. 공천 면접은 일단 어떠셨어요?
◆ 유영하> 그 면접은 항상 긴장됩니다. 긴장되는데 뭐, 저희는 이제 한 세 분이 들어가서 면접을 했고. 자기소개 한 1분씩. 그다음에 3분 정도는 이제 취임 후 100일 동안 중점적으로 할 시책. 이걸 발표하고 그다음에 질의응답이 있었어요. 저는 한 2개 정도 받은 걸로 기억하고 우리 윤재옥 의원님은 1개, 김한구 후보님 1개. 그렇게 한 4개 정도 질문이 있었습니다.
◇ 류연정> 아, 그렇군요. 좀 날카로운 질문도 있었어요?
◆ 유영하> 제가 듣기로는 저한테는 이제 보수의 정체성에 관련된 질문이 하나 있었고. 두 번째는 이제 대구 경제를 어떻게 일으켜 세울 것이냐. 뭐, 그런 질문이었던 것 같아요.
◇ 류연정> 그렇군요. 뭐, 잘 대답하셨을 것 같은 질문인데요. 네, 우리 영남일보 서민지 기자하고도 인사를 나누시죠.
◆ 유영하> 네, 안녕하세요.
◆ 서민지> 안녕하십니까.
◆ 유영하> 안 보이시네요?
◇ 류연정> 자주 보신 사이시죠?
◆ 유영하> 개인적으로 조금 압니다.
◇ 류연정> 네, 오늘 그 분위기가 더 화기애애할 것 같다고 예상이 되는데. 그 이야기하는 주제는 별로 화기애애한 주제는 아니에요. 아까 앞에 말씀드렸듯 당내가 아주 복잡합니다. 일단은 이정현 공관위원장이 사퇴한다고 했다가 다시 돌아왔고, 오세훈 시장은 장동혁 대표 2선으로 물러가라 했다가. 다시 또 어쨌든 후보 등록을 했고. 의원님은 당 지도부가 이런 제안을 안 받을 거라고 처음에 보셨잖아요. 뭐, 혁신 선대위.
◆ 유영하> 네, 그렇습니다.
◇ 류연정> 그런 이유가 어떤 건가요?
◆ 유영하> 이 혁신 선대위가 지금 당 대표를 2선으로 물리는 걸 전제로 하면 절대 받을 수 있는 지도부가 없었죠. 그리고 제가 오세훈 시장한테 뭐, 방송에서 말씀을 몇 번 드린 적이 있는데. 이렇게 후보는 자기가 선거를 치르는 겁니다. 물론, 당 사정으로 어려울 수 있어요. 그렇지만 모든 걸 극복해야 되는 건 후보 본인의 책임이거든요.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서 혁신 선대위도 구성해 주고 조건을 여러 개 다셨지만은. 저는 혁신 선대위라는 그 혁신이라는 게 지금까지 혁신 선대위를 그래서 어떤 분을 선대 위원장으로 모셔 왔다 그래서. 그분이 오신다고 그래서 지금이야 우리 국민의힘 지지도가 갑자기 상승하고 분위기가 좋아지냐. 저는 그런 분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제 당 지도부도 저희가 절윤도 했고. 그다음에 뭐 윤리 징계도 정지시켰고, 다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한꺼번에 다 좋아질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오 시장께서 그럴 시간에 오히려 서울시 시민을 상대로. 내가 왜 다시 시장이 되는 그런 이유를 설명하는 게 더 낫지 않냐. 이렇게 말씀을 드렸던 겁니다.
◇ 류연정> 당이 좀 어렵지만. 그래도 한 걸음씩 변화하고 있다. 이렇게 긍정적으로 보시는데, 그러면 그 당내에서 절윤 선언 때도 그렇고. 사실 이견이 많았잖아요. 많이 좁혀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 유영하> 저는 뭐, 저희가 이제 밖에서 많이 걱정을 하십니다. 저희 당 상황에서. 그래서 저도 이제 시민들을 만나시면, 왜 자꾸 싸우냐. 좀 단합돼서 가지. 이런 걱정도 하십니다. 그렇지만 이제 정당이 원래 좀 시끄럽습니다. 또 선거를 앞두고 더 시끄럽고. 그렇지만 그런 걸 거쳐서 조금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면은 저는 시민들의 신뢰도 회복될 수 있다고 보고 있어서. 저는 앞으로 가는 방향은 좀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 류연정> 그러시군요.
◆ 서민지> 특히 지금 중진 컷오프 논란이 굉장히 지금 뜨거운데요. 또 개인적으로 제가 봤 봤을 때는 중진 컷오프가 된다면. 또 의원님께는 또 유리한 국면이 만들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혹시 의원님께서는 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 유영하> 제가 얼마 전 방송에도 말씀을 드렸는데. 그거를 도식적으로 정치 공학적으로 이렇게 되면, 저한테 유리하고. 저는 그렇게 한번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지난번에도 이정현 공관위원장께서는 여러 생각을 갖고, 이제 말씀을 하셨겠지만은. 이렇게 충격 요법도 필요한 거 맞아요. 쇄신도 필요한 거 맞는데. 그게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화가 된다. 그래서 중진들께 약간의 페널티를 주는 방법도 있어요. 저희가 예전에 국회의원 공천을 할 때. 중진하고 신인하고 이렇게 경선할 때는 뭐, 감점을 얼마를 준다. 이런 게 있었어요. 그래서 서로가 좀 납득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페널티는 괜찮은데. 그냥 중진이라는 이유로 이렇게 배제시키면 당사자도 납득이 안 되고. 또 어쨌든 이 지역에서 4선 6선 하면서 나름대로 지역의 기여도도 있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또 거기 지지하신 분들도 있고. 그럼, 표가 분산되고 분열될 수 있다. 선거는 이기려고 공천하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적전 분열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좀 우리 이정현 위원장께서 좀 고민을 해 달라. 이런 뜻에서 제가 전기 충격기도 너무 세면 감전사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 류연정> 네, 감전 조심해야 된다는 말씀이시고. 그러니까, 좀 새로운 길을 열어주되 완전히 배제한다. 했을 때 너무 거부감이 심하다. 이런 이야기신 것 같아요.
◆ 유영하> 그럴 수 있죠. 그래서 그게 뭐 세 분이 배제되면은. 조금 더 경선을 하게 되면 좀 유리할 수 볼 수 있겠죠. 근데 저는 그렇게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단계로 바로 투표를 하는 것도 아니고. 저희가 선거 기간을 좀 주지 않습니까? 주면은 뭐, 자기가 경선에서 떨어지면 승복해야죠. 어떤 룰을 정하는 건 심판이 정하는 거지. 선수가 이걸 갖고 이렇게 저렇게 정하라. 이건 저는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당의 결정은 좀 못마땅하더라도 저는 받아들이는 편에 속했고. 늘 받아들였습니다. 상대 다른 분들은 어쩔지 몰라도 저는 그게 도리라고 생각했고.
◇ 류연정> 네, 어쨌든 오늘 근데 의원님들이 대구. 저기 장동혁 대표 만나고 오신 거 보면 발표는 조금 미뤄질 것 같아요. 아마 기다리셨을 것 같은데.
◆ 유영하> 저는 몰랐습니다. 사실 올라가시는 것도 몰랐고 그래서 아마 연락을 받았어도 제가 당사자이기 때문에 올라가기는 어렵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류연정> 내일 회의는 같이 하기로 하신 거죠?
◆ 유영하> 내일 본회의 가서 올라가야 됩니다. 일단 저는 본회의 의총. 여기는 무조건 가고 왜냐하면 그게 기본이지 않습니까?
◇ 류연정> 12시 반에 대구 의원들끼리 이제 이 공천 배제에 대한. 중진 공천 배제에 대한 수기를 하시겠다. 이렇게 얘기를 들었습니다만 아마 의원님께 곧 연락을 가지 않을까…
◆ 유영하> 연락이 오겠죠.
◇ 류연정> 네, 마친 지 얼마 안 돼서. 예, 그렇군요. 네, 그리고 또 사실 국민의 힘 위기 상황을 말씀드렸는데. 이재명 정부에 대한 국정 지지율은 상당히 계속 높게 나타나고 있어요. 이걸 보면은 어쨌든 전국적으로도 국민의 힘이 조금 불리하지 않나. 이번 선거에서. 이런 걱정이 좀 됩니다.
◆ 유영하> 지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금 상황에서 보면 저희가 상당히 불리한 거는 뭐 부인할 수 없습니다. 제가 지역구를 다니면서 또 대구 시민들을 뵙고 나면은 예전보다 애정이 많이 식었다 이걸 느낍니다. 다만, 그 애정이 완전히 식었냐. 그건 아니에요. 그러니까 지지하고 있는데 속상하다는 거죠. 마음이 안 들고. 그래서 이제 워닝을 강하게 주시는 걸로 저는 이해를 하고 있는데. 저희가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이면. 아마 신뢰 회복을 할 수 있지 않겠나. 대구 경북에 대해서는 나머지 수도권은 좀 생각보다 되게 상황이 안 좋은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그것도 저는 후보들이 선거는 어려운 선거, 쉬운 선거가 없습니다. 저도 아시다시피 굉장히 험지에서 선거 운동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간절하고 진정성이 있으면 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후보가 남 탓하면 안 됩니다. 당이 어떻다, 하기 전에 내가 정말로 더 노력했냐. 이걸 본인들이 생각해야 된다고. 저는 그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류연정> 알겠습니다. 그 사실 이제 지역민들의 실망이 큰 이유가. 행정통합에 대한 기대가 컸어요. 물론, 너무 급하게 추진되긴 했어도 이번 기회에 해야 된다. 이런 의견이 많았다가 지금 사실상은 무산입니다. 본회의 있다고 하셨는데, 좀 어려워 보이고. 이런 책임론이 등장을 할 것 같아요. 누가 가장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 유영하> 첫째 저희 책임이 없다고 보지 않습니다. 저희가 이제 행안위에서 통과되고 저희 원안보다는 많이 축소된 거지만 이제 통과됐고. 그래서 법사위에 넘어갔을 때 당연히 법사위를 통과하겠느냐 하는 낙관적인 전망을 했던 게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좀 전략적으로 대처가 좀 미흡했다는 데 대해서는 시민들과 경북 도민들에게 죄송하고요. 그래서 저희 책임이 첫째고요. 두 번째는 저들이 과연 저, 민주 정부 여당이 이 통합을 해 줄 생각이 있었냐. 저는 없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이제 대구시의회가 반대했다. 그래서 저희가 대구시에서 찬성했고, 저희가 전체 의견을 모아서 찬성한다는 걸 당론으로 정해서 주니까 그다음에 또 다른 의견을 들고 들어왔거든요. 필리버스터를 멈춰 달라. 그것도 멈춰 줬습니다. 그랬더니 마지막에 들고 온 게, 경북의 어떤 기초 단체에 의해서 반대를 한다. 그러면은 전라남도 광주 통합도 무안이나 함평에서 반대를 했었어요. 그러면 그쪽에서 반대하는 건 괜찮고, 우리 쪽에서 반대하는 건 안 된다. 이게 잣대가 이중 잣대죠. 이건 핑곗거리다. 그다음에 마지막에 충청도랑 통합을 같이 하자. 아니, 충청도 통합하고 대구 경북 통합하고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그러면은 그런 논리 같으면은 호남과 전라도도 통합하면 안 되죠. 그래서 저는 해 줄 생각이 아예 없었다. 뭐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류연정> 네, 우리 책임도 없지 않지만. 네, 그렇게 보시는군요. 그리고 또 의원님 사실 나오셨으니까 여쭤볼 수밖에 없는데. 의원님이 뭐, 박근혜의 변호사. 이런 슬로건이. 사실 뭐 별명이 있으세요. 그리고 저희 지난주 금요일에 저희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하셔서 그런 얘기가 나왔더니, 이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얘기를 대통령과 나눈 얘기를 구체적으로는 이제 언급하는 게 맞지 않다. 말씀을 하셨는데. 구체적 내용은 아니더라도 절윤에 대한 평가가 있었는지, 주로 어떤 주제로 이야기를 요즘 하시는지.
◆ 유영하> 진짜 편하게 말씀드리면 대통령께서 현안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다양한 현안에 대해서 얘기를 주십니다. 저랑 또 서로 얘기를 나눌 때도 있고, 대통령 말씀은 그냥 제가 받아들이고 듣기만 할 때도 있는데. 근데 구체적으로 대통령께서 어떤 얘기를 하셨다 그러면. 그게 구체적 사안에 따라서는 그게 후폭풍이 굉장히 셀 수도 있어요. 그래서 발표를 제가 말씀을 안 드린 것도 있지만 더 큰 거는 대통령과 개인적으로 어쨌든 간에 나눈 얘기인데, 이게 밖에서 제가 언론에 오픈하면. 앞으로 대통령께서 저한테 믿고 얘기를 못 하시죠. 그래서 제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대통령께서 저한테 말씀하신 걸 밖에 오픈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근데 걱정을 많이 하신다. 이걸로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걱정을 참 많이 하고 계십니다.
◇ 류연정> 네, 뭐 정치 상황. 당내 상황에 대해서 이해하고 계속 소통하고 계신다는 거군요. 아 알겠습니다. 이제 좀 선거 이야기를 해 보겠는데요. 이번에 대구시장 출마하시면서 이제 삼성 반도체 팹 2기 유치 필요성을 많이 강조를 하셨어요. 삼성 반도체 팹이 대구에 온다. 이러면 실익이 있을까요?
◆ 유영하> 이건 제가 설명이 조금 필요한데, 기본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구에 정체된 거는 대구가 저부가가치 산업 구조에서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를 터닝할 때, 터닝을 못 했습니다. 저희가 예전에 섬유하고 부품 제조업이 있었지만 이게 영세 기업의 중소기업이에요. 그래서 생산 지주가 낮습니다. 그래서 앵커 기업이 없죠. 대기업이 없지 않습니까? 근데 삼성 반도체 팹은 오해를 하시는데 이게 팹리스가 아닙니다. 반도체 설계하는 게 아니고 웨이퍼를 생산하는 공정입니다. 파운더리 1개 팹당 50조가 투자됩니다. 2개 팹이면 100조입니다. 왜 이걸 유치하려고 했냐면. 지금 용인에 국가 산단과 일반 산단에 10개의 팹이 들어가는데, 그 10개의 팹을 돌리려면 전력과 용수가 필요한데.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용인에서 감당할 수 있는 팹 외에 나머지는 남부로 이전할 수밖에 없는데 이전할 때는 기업들이 우리가 오란다고 오겠습니까? 자기들이 와서 기업 이익을 창출할 때 오는 겁니다. 근데 전력과 용수 면에서 대구 경북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에, 본인들이 알고 있습니다. 용인에서 다 안 된다는 거를. 그래서 이게 2042년까지 팹 건설이 됩니다. 그러면 앞으로 16년이 남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충분히 가능한 게 아니라 무조건 데려와야 되는 게. 이게 아까 경제 실력을 말씀하셨는데, 이게 제가 말한 게 아니라. 서울대 경제연구소가 2018년도에 SK하이닉스가 일반 산단 들어갈 때 분석한 거예요. 1개 팹당 경제 유발 효과가 128조입니다. 그리고 고용 유발효과가 37만 명이고 세수가 2조 5천억입니다. 그럼 두 개 팹이면 5조죠. 대구 1년 예산이 11조입니다. 그럼 5조가 들어오게 되면 지금 예산의 거의 45%를 충당할 수 있죠. 그래서 산업 구조 자체가 바뀌게 됩니다. 그래서 이거는 실익의 문제가 아니라 대구를 완전히 산업 구조를 바꾸는 데 가장 기본이 될 거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류연정> 네, 뭐 온다면 좋을 것 같은데.
◆ 유영하> 데리고 와야 됩니다.
◇ 류연정> 네, 근데 구미가 이미 사실 삼성전자랑 협력을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대구가 삼성 팹 유치하겠다 하면, 같은 TK 안에서 경쟁이 있는 건 아닐까요.
◆ 유영하> 그게 저 앵커님이 조금 오해하고 계시는데. 구미가 저 삼성 반도체 그거는 뭐냐면은 데이터 센터하고 소부장입니다. 소재 부품 장비 업체예요. 여기는 파운더리 업체입니다. 그래서 좀 달라요. 달라서 언젠가 대구 경북이 통합이 되지 않습니까? 그럼, 제가 구상하는 거는 TK 신공항 옆에 첨단 산업단지가 2500만 평을 구상하고 있어요. 거기에 구미하고 군위하고는 가깝지 않습니까? 그게 전부 다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 수가 있어요. 그래서 그거는 저희가 부딪히는 게 아니라 윈윈할 수 있습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결국은 그런 걸 위해서라면 행정통합을 해야겠다. 뭐 이렇게…
◆ 유영하> 행정통합은 시민들이 아셔야될 게 이렇습니다. 지금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저희가 대구가 230만. 그다음에 경북 250만. 합쳐서 500만입니다. 일단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그다음에 이게 수도권과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제 규모의 경제가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따로따로 230만 250만이 가서는 대응이 안 된다. 합쳐서 500만이 되면 아마 생산 지수가 190조 정도로 제가 알고 있는데, 그 정도면 그래도 한번. 대응해서 우리가 체력을 키울 수 있다. 이렇게 보고 있어서 이거는 당해의 문제입니다. 반드시 해야 될 그런 몬제.
◇ 류연정> 그러면 뭐, 이번 지방선거 때 주민투표. 혹은 다음 총선 때 주민투표를 해야 된다. 이렇게 보세요?
◆ 유영하>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죠. 그리고 하나 이제 양해를 구해 드릴 게 모든 법안이 100% 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처음에 첫술에 배가 절대 안 부릅니다. 근데 지금 성안된 법안이 한 70% 저희가 요구했던 것 중에 70%인데. 물론, 이제 반대론자는 이겁니다. 기본적으로 재정 권한과 행정 권한이 이양되지 않으면 껍데기만 오냐.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 행안부에서도 점차적으로 재정 권한과 행정 권한을 이행을 하려고 하고. 그게 사실 돼야 지방 자율화가 되는데, 이거는 일단 먼저 만들어 놓고 보충하는 방법이 저는 맞다고 봅니다.
◇ 류연정> 알겠습니다. 서 기자도 질문하시죠.
◆ 서민지> 네, 의원님 공약 중에, 중요 공약 중에 삼성병원 분원 유치도 있는데요. 실현 가능성이 있을까요?
◆ 유영하> 그게 실현 가능성이 아니고요. 저 삼성병원은 분원을 유치하는 게 마치 지금의 삼성병원과 똑같은 병원을 하나 데려온다. 이렇게 오해를 하시는데, 그게 아니고 지금 수도권의 빅5 병원의 40%가 암 환자입니다. 제가 KTX, SRT 타고 가면은. 보면 이렇게 모자 쓰시고 이렇게 가방 들고 가신 분들이 있거든요. 많이 봅니다. 그 첫 번째 이제 저는 삼성병원 중에서 암 병원부터 먼저 유치를 하자. 그러면은 전체 비용이 좀 줄어듭니다. 대신에 우리가 유치할 때 조건을 파격적으로 줘야 되는데, 인센티브를. 굳이 저희가 제공할 수 있는 겁니다. 때에 따라서는 조례를 뒷받침하도록 무상임대를 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 삼성병원이 따져볼 겁니다. 과연 수요가 되냐. 저희가 450만이죠. 부울경이 700이고, 호남이 400이면 1,500만이면 수요가 충분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두 번째는 이제 물론 고퀄리티의 높은 의료 수준을 이제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싶은 게 첫 번째 바람입니다. 두 번째는 의료 바이오가 굉장히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그래서 암 병원에 오게 되면 방사선과 진단과 다 올 수밖에 없습니다. 임상병리과도 올 수 있고. 그래서 지금 이제 AI가 우리 생활에 녹아들어서 같이 살아가는 시대이기 때문에 이 AI하고 의료 케어하고 접목을 시키면, 의료 바이오 사업이 고부가가치 사회인데. 결국은 먹거리의 문제가 더 크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삼성은 기업은 똑같습니다. 병원이든 기업이든 내가 저기 가서 돈을 벌고 이익이 되면 내려오지. 이익이 안 되면 절대 안 내려옵니다. 그래서 충분한 인센티브를 주면은 저들이 판단할 수 있고. 저는 가능성이 아니라 이건 아까도 말했지만, 당해의 문제입니다. 대구가 한번 일어설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필요조건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류연정> 네, 삼성병원 유치가 단순 복지를 넘어서, 의료산업 클러스터의 핵심이 될 거다.
◆ 유영하> 그렇습니다. 저는 그걸 더 크게 보고 있습니다.
◇ 류연정> 네, 그렇게 보시는군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 궁금한 게 ,아직 뭐 시장 후보가 윤곽이 나오지 않았어요. 근데 민주당은 지금 후보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김부겸 전 총리가 등판할 것 같고. 출마를 하면, 뭐 후보로 정해지는 겁니다. 김부겸 전 총리의 출마에 대해선 어떻게 바라보고 계세요?
◆ 유영하> 김부겸 총리가 중량감도 있고 인지도도 높지 않습니까? 그리고 저는 이제 개인적으로 17대 18대 총선에서 군포에서 한두 번을 이제 김부겸 선배하고 해봤는데. 되게 장점이 많으신 분입니다. 많으신 분이고 또 민주당에서 그래도 김부겸 총리를 내세우면 어쩌면 대구를 가져갈 수 있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저는 어떤 분이 오더라도 이 선거가 쉽지는 않다고 처음부터 생각을 했었어요. 그리고 승부는 아마 박빙이 될 거다. 저희 예전처럼 6대 4 정도로 나오는 게 아니고 어쩌면 51대 49로 승부가 갈릴 수 있다. 그러면 저희가 더 처절하게 선거를 해야 되겠죠. 그렇지만 상대가 누구든 간에 후보가 그건 극복해야 될 과제지 상대가 강한 상대가 오니까 안 되고, 약한 상대가 오면 쉽게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 그래서 뭐 조금은 힘이 더 든다고 보지만. 그걸 한 걸음 더 뛰면 된다고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류연정> 그러시군요. 서 기자 보기에도 이번 선거 판세가 좀 어떨 것 같으세요? 우리 의원님은 컷오프 한 두 번에 걸쳐서 하나요? 컷오프를?
◆ 유영하> 모르겠습니다. 저는 정확하게 모르고 썰이 너무 많습니다. 이게 뭐 카더라 통신이 많은데, 어쨌든 1차 컷오프를 시키고 거기서 뭐, 단순 경선을 시킬지. 아니면 1차 컷오프를 시켜서 두 단계 경선을 갈지. 그건 이제 공관위에서 결정을 하겠지만은. 어떤 경우든 이제 선거는 다 말씀하시듯 이기기 위해서 공천하는 겁니다. 공천을 나이스하게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공천이 나이스하지 않더라도 선거를 이기는 게 더 중요한 거거든요. 근데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 이기기 위한 공천을 해야 됩니다. 그런 시민들도 납득해야 되고, 시민들이 봤을 때 아 저렇게 공천해서 후보가 꼽혔으니까. 우리가 받아들일 수 있다. 그래야지 어떤 다른 예를 들어서 공간에서 어떤 이제 합리화를 시켜도 우리 시민들이 납득하지 못하면 그 공천 저는 실패한 공천이라고 봅니다.
◇ 류연정> 서 기자가 보기에도 1차 컷오프 2차 컷오프 이렇게 두 번 있을 것 같은 거죠?
◆ 서민지> 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고. 또 이정현 위원장의 지금 방침이. 공천이 그러니까 공정하냐라는 이게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으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정당성이 좀 흔들릴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우려도 있긴 합니다.
◇ 류연정> 그렇군요. 이제 선거가 정말 임박했는데요. 뭐, 과정의 중요성 결과의 중요성 다 챙기기가 쉽지 않은데. 네, 잘 준비하시길 바라고 의원님은요. 또 결과가 나오면 저희가 방송에 한 번 더 초대해 드리겠습니다.
◆ 유영하> 예, 그러겠습니다.
◇ 류연정> 네, 두 분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정규 방송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유튜브에서 못다한 이야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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