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에 흠뻑", "감동적" 호평 속 관람객 만족도 '만점 육박'
정선 대표 뮤지컬 '아리아라리', 에스토니아서 공연 |
(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27일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총 46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은 관객 총 1만4천398명을 동원했다.
아리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인 뮤지컬 퍼포먼스로 재해석해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세계적인 감동을 선사해왔다.
정선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전통 문화예술 분야에서 유서 깊은 공연장인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지난 4월 25∼26일 세 차례의 공연을 선보여 관객 1천196명을 동원, 정선아리랑의 위상을 드높였다,
6월에는 에스토니아 타르투시를 찾아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 참여하기도 했다.
관객들은 "뮤지컬 하나로 정선의 매력에 빠졌다", "5천원을 내고 본 공연의 가치와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 따르면 아리아라리는 관객 만족도 5점 만점에 4.94점을 기록했다.
재단은 아리아라리의 내년 공연을 위해 오디션 응시 원서를 접수 중이다.
최종수 이사장은 "한국의 전통문화인 정선아리랑이 K-팝처럼 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장르가 되도록 아리랑의 세계화에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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