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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AI·미 금리인하 기대감에 상승…4000피 탈환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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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해 4000선을 회복한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피 관련 속보가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3960.87)보다 28.58포인트(0.72%) 상승한 3989.45,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77.32)보다 2.12포인트(0.24%) 오른 879.44,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65.6원)보다 2.9원 오른 1468.5원에 출발했다. 2025.11.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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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구글발 AI(인공지능) 기대감과 미국 12월 기준금리 인하 전망에 상승했다. 장 중 4000피를 회복했으나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상승 폭이 줄어 3986.91에 장을 마쳤다.

    27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26.04포인트(0.66%) 오른 3986.9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한국거래소 기준)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18억원과 4342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6107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금속(3.77%), 오락·문화(2.49%), 전기·전자(1.58%) 등이 상승했다. 반면 IT(정보기술) 서비스와 전기·가스는 각각 2.17%와 1.20% 하락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와 SK스퀘어는 각각 3.82%와 3.44% 올랐다. 네이버(NAVER)는 손자회사인 두나무의 업비트에서 445억원 규모의 해킹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4.55%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2.74포인트(0.31%) 오른 880.06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이 1577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5억원과 41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이 2.80% 상승했다. 오락·문화, 기계·장비, 섬유·의류 등도 1% 이상 올랐다. 반면 금융과 통신은 1% 이상 하락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파마리서치는 6.55%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95% 상승했다. 펩트론 주가는 3.29% 떨어졌고,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는 각각 1.73%와 1.44% 하락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464.9원(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

    김근희 기자 keun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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