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앞줄 왼쪽 첫째)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앞줄 왼쪽 둘째)가 27일 ‘각 세종’에 적용된 네이버의 AI 인프라 기술에 대한 노상민 네이버클라우드 데이터센터장(앞줄 맨 오른쪽)의 설명을 듣고 있다. <네이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세종특별자치시 소재 네이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 방문해 클라우드·로봇·친환경 등 미래 기술이 결합된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업계 및 협회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이날 김 총리를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에게 ‘각 세종’에 도입된 네이버의 첨단 AI 인프라스트럭처 기술을 소개했다. 또 이어진 현장 간담회에 참석해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와 기업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각 세종’은 지난 2023년 11월부터 가동된 네이버의 두 번째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 최초 ‘하이퍼스케일’ AI 데이터센터다. AI의 학습·추론·배포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컴퓨팅 인프라, 시설 운영을 돕는 자산관리 자동화 로봇, 지진·침수·화재 상황에서도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해 대비 시스템 등을 기반으로 네이버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안정적·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