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8 (월)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환경미화원 갑질 논란' 양양군청 등 압수수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강원도 양양군에서 환경미화원 상대로 갑질을 벌인 7급 공무원 A 씨의 '직장 내 괴롭힘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속초경찰서는 오늘(27일) 양양군청과 A 씨의 주거지, 근무지 등 3곳에 수사관 20여 명을 투입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휴대전화와 사건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양군청에서 근무해 온 A 씨는 환경미화원을 상대로 가혹 행위와 주식 매수 강요 등을 반복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A 씨는 이른바 '계엄령' 놀이를 하며 환경미화원에게 폭력을 행사하거나 청소차에 태우지 않고 출발해 달리게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양군청은 A 씨에게 대기 발령을 내리고 피해자들과 분리해놓은 상태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단독보도] 모아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