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채로 대리기사를 차량에 매달고 질주한 3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이 남성을 살인과 음주운전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새벽 1시 30분쯤 대전 유성구 한 도로에서 자신을 태우고 운전하던 60대 대리기사를 운전석 밖으로 밀쳐낸 뒤 문이 열린 채 약 1.5㎞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대리기사는 안전벨트에 얽힌 채 끌려가다가 머리 등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남성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주 #대리운전 #대리기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규희(gyu@yn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