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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아이앤씨, 전기차 충전 사업 매각…“AI·클라우드 사업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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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신세계아이앤씨 데이터센터 전경. [신세계아이앤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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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권제인 기자] 신세계아이앤씨가 전기차 충전 사업을 매각하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IT 기반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전날 GS차지비에 전기차충전소 내 충전기 및 부속자산 등 269억원 규모의 자산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신세계아이앤씨 전체 자산 5029억원 중 5.36%에 달하는 규모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처분 목적으로 AI, 클라우드 사업 등 당사 본원적 경쟁력 제고를 위해 역량 집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전기차 충전 사업을 매각하고 리테일테크 기반 IT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집중한다”며 “이번 자산 양도를 통해 확보되는 재원은 AI, 클라우드 등 테크 기반 핵심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활용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해 중장기적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선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아이앤씨는 AI계산대, 매장관리솔루션 등 리테일 분야에 특화된 AI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 솔루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생성AI 기반의 개발 플랫폼을 전사 도입해 개발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 등 IT서비스 핵심 경쟁력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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