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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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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대표 감독·배우 총출동...CJ ENM·한예종 '프로젝트 30' 1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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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한예종 설립 30주년 기념

    옴니버스 스낵무비 프로젝트

    12월 10일부터 CGV 순차 개봉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CJ ENM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의 30주년을 기념해 의기투합한 합작 프로젝트가 이번 연말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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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한국 영화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감독들이 총출동해 선보이는 특별한 옴니버스 스낵무비 ‘ 프로젝트 30>’이 오는 12월 10일부터 CGV에서 순차 개봉한다.

    ‘프로젝트 30’은 한국영화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책임질 주목받는 30인의 감독이 3분씩 선보이는 30개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3막의 영화로 엮은 옴니버스 스낵무비다. 오는 12월 10일부터 3주간 매주 1막씩 CGV에서 단독 공개된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를 통해 첫 소개된 ‘프로젝트 30’ 은 배급사 CJ ENM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3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신인 크리에이터 발굴과 극장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영화 산업의 새로운 시도라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CJ ENM은 프로젝트의 기획부터 제작, 배급을 아우르는 파트너로서, 한국영화계 차세대 창작자들의 실험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는 주축 역할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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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젝트 30 ’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을 거친 현역 감독, 교수진, 학생 등 30인의 감독이 참여해 총 30편의 3분 내외 길이의 단편영화를 제작했다. 30편의 이야기는 흐름에 따라 3막으로 구분, 1막 당 10편씩 묶어 공개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82년생 김지영 ’ 김도영 감독, ‘선재 업고 튀어’ 김태엽 감독, ‘고백의 역사’ 남궁선 감독, ‘성덕’ 오세연 감독, ‘세계의 주인 ’ 윤가은 감독, ‘비밀은 없다 ’ 이경미 감독, ‘ 탈주’ 이종필 감독,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 임선애 감독, ‘연애 빠진 로맨스’ 정가영 감독, ‘고양이를 부탁해 ’ 정재은 감독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감독들이 참여해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소공녀 ’, ‘LTNS’의 전고운 감독이 극장판의 총괄 디렉터를 맡아 완성도를 더했으며, 정유미, 신은수, 최성은, 장선, 기주봉, 전혜진, 김수안, 옥자연 등 다채로운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프로젝트 30 ’ 은 자유로운 주제 안에서 숫자 30의 의미와 함께 전조 현상(오멘, Omen)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다는 조건으로 출발했으며 30인의 감독들은 각자의 스타일과 개성에 맞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각기 다른 스타일과 개성을 지닌 30편의 스낵무비를 관객이 지나가게 될 감정의 곡선을 따라 배열해 하나의 거대한 옴니버스 전시를 보듯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막 Warm Up 예열에서 시작해, 2막 Deep Field 심연으로 잠수하고, 마지막 3막에서는 Impact Zone 폭발로 치닫는 유기적인 구성이 높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으로 뜨겁고, 깊게, 폭발하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으며, 각 10편의 이야기로 묶인 1막 당 관람 금액은 3000원으로 책정돼 부담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12월 10일 ‘프로젝트 30 ’ 1막 Warm Up 예열의 개봉을 시작으로 3주간 매주 1막씩 순차적으로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12월 31일부터 1월 4일까지는 1막부터 3막까지의 합본판을 만나볼 수 있다.

    지금 가장 주목받는 감독들이 선보이는 가장 흥미로운 3분을 만나볼 수 있는 옴니버스 스낵무비 ‘프로젝트 30’은 오는 12월 10일부터 매주 순차 공개되며,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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