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기반 고객만족(CS) 챗봇 '챗봇나우'가 누적 이용자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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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기반 고객만족(CS) 챗봇 '챗봇나우'가 누적 이용자 수 500만명을 돌파했다.
챗봇나우는 카카오 정보기술(IT) 서비스 자회사 디케이테크인과 케이앤웍스이 공동 개발·운영하는 챗봇이다. 별도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공식 채널 추가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강점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로 활용된다.
2023년 3월 공식 출시 후 2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 이후 8개월 만에 500만명을 달성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챗봇나우 AI 답변 기능이 성장세를 이끈 것으로 평가된다. 이 기능은 거대언어모델(LLM) 기술로 대량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사용자 질문 의도를 정확히 파악한다. 각 고객사 특성을 반영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맥락에 맞는 답변을 생성하는 게 특징이다.
자주 들어오는 질문에 신속히 답변하고, 관련 정보가 담긴 온라인 페이지 링크를 함께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상담사가 일일이 처리해야 하는 단순 업무를 사전에 해결, 챗봇나우를 도입한 쇼핑몰들의 상담 요청량이 평균 50% 이상 감소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남궁진 디케이테크인 AX사업실 실장은 “카카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AI 기능을 더욱 고도화해, 쇼핑몰 운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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