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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케이뱅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평균잔액 비중 33.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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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뱅크는 올해 3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평균잔액 비중이 33.1%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신규 취급액의 평균잔액 기준 중저신용자 비중은 33.9%를 기록했다.

    케이뱅크가 2017년 출범 이후 누적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은 올 3분기 기준 총 8조330억원이다. 3분기 신규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액은 3338억원이며, 지난 2분기 2789억원 대비 약 20% 늘었다.

    조선비즈

    케이뱅크 사옥./ 케이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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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뱅크는 올해부터 중저신용자 특화모형을 도입한 신용평가모형 CSS 3.0을 적용 중이다. 2분기에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 ‘이퀄 (EQUAL)’을 도입해 신용평가 정밀성을 높이기도 했다. 케이뱅크의 3분기 연체율은 0.56%로 세 분기 연속 하락하며 2022년 2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CSS 고도화 및 건전성 관리 노력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국 기자(mansa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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