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쿠팡 차량 차고지. 2025.11.21 saba@yna.co.kr |
경찰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5일 쿠팡 측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쿠팡 측이 제출한 고소장에는 피고소인이 특정되지 않고 '성명불상자'로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개인정보 유출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앞서 쿠팡은 지난 18일 약 4,500개 계정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노출된 사실을 인지했고, 후속 조사 과정에서 노출된 고객 계정 수가 3,370만 개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유출된 개인정보는 고객 이름과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에 입력된 정보 등으로, 결제 정보와 로그인 정보는 유출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쿠팡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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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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