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당대표 취임 후 첫 장동혁 예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왼쪽)과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 기억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5.10.29/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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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회동을 갖는다.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 관련 공개 토론에 대한 조율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조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민의힘 대표실을 찾아 장 대표를 예방한다. 지난달 23일 당 대표에 당선된 조 대표가 인사 차원에서 장 대표를 예방하는 자리다.
회동에서는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에 대한 공개 토론 관련 언급이 나올 전망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서로 합의한 바가 있으니 토론에 대해서는 언급이 자연스럽게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민의힘은 검찰의 항소 포기에 정부를 비롯한 대통령실의 외압이 작용했을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조국혁신당은 애당초 윤석열 정부 검찰에 의해 조작된 기소로 보고 있다.
회동 이후 양당은 공개 토론을 위한 실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토론 날짜부터 방식, 토론 주제를 어디까지로 정할 것인지 등 다양한 의제를 두고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두 대표 간의 토론은 조 대표가 장 대표에게 제안한 것을 장 대표가 수락하면서 성사됐다.
masterk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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