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세계은행 주최 세미나에선 선진 세무행정 소개하기도
강남구, 지방세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행정안전부 장관상 2개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7일 '지방세 발전포럼'에서 '인텔리전트빌딩 가산세율 폐지·감면 규정 신설 방안'을 발표해 우수상을, 20일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으로 최우수상을 각각 받은 것이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장관상 2관왕은 구민 중심의 세무행정을 진심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대 변화에 맞는 세제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남구, 지방세 발전포럼서 우수상 받아 |
아울러 구는 지난달 18일 세계은행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한 국제연수 프로그램인 국제 지식교류 세미나를 통해 해외 공무원들에게 디지털 기반의 세무행정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구는 중국·인도네시아·라오스 등 6개국 공무원, 세계은행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서 재산세 부과·징수 절차, 고지·납부·체납 관리시스템의 디지털화 사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조 구청장은 "강남구가 쌓아온 수준 높은 행정 시스템이 다른 나라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남구, 세계은행 및 해외 공무원에 세무행정 소개 |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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