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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RM도 울렸다…‘주토피아 2’ 5일만에 21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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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일보

    ‘주토피아 2’가 개봉 5일 만에 2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속도 흥행을 기록했다. 사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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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가 개봉 5일만에 21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12월 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개봉 첫 주말 162만386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10만6882명을 기록했다.

    ‘주토피아2’는 ‘위키드: 포 굿’ ‘나우 유 씨 미 3’ 등 경쟁작 사이에서도 흔들림 없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박스오피스 흥행 1위, 2위를 차지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좀비딸’보다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며, 2025년 개봉 첫 주말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전작 ‘주토피아’보다 18일 빠르게 200만 관객을 돌파했으며, ‘겨울왕국 2’ 이후 11월 개봉작 중 6년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그 의의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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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RM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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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작품은 전편보다 확장된 세계관의 깊이와 더욱 정교해진 액션과 비주얼, 그리고 새로운 캐릭터 ‘게리’와 함께 선보이는 따뜻한 메시지까지 더해져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의 리더 RM이 “너무 재밌어요. 마지막에 눈물흘림”이라며 관람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압도적 흥행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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