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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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임순택 기자 = 부산동래교육지원청이 오는 9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 유관기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교폭력 예방 유관기관 협의체엔 교육지원청·경찰서·지자체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학생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엔 총 19명의 위원이 참석해 올해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 신규사업 및 지역별 연계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서(금정·동래·연제), 구청(금정·동래·연제)과의 기관별 대응 사례 공유, 실무 협의가 이뤄진다고 교육지원청이 전했다.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협의체를 중심으로 기관 간 정보 공유 체계 강화, 위기 학생 지원 연계, 학교폭력 사안 예방 역량 향상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류광해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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