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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인공지능(AI) 활용이 직장 내 승진과 연봉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29일(현지시간) 여행 전문 매체 쿼츠 쿼츠가 IT·비즈니스 전문 매체 소프트웨어 파인더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AI 기반 회의·업무 노트 작성 도구를 자주 활용하는 근로자는 그렇지 않은 동료보다 승진 확률이 28%로 15%보다 높고, 연평균 급여도 약 2만달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AI 노트 작성 도구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 절약, 수기 기록 감소, 기록 정확도 향상 등이다. 이러한 도구 사용은 단순히 기록 편의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경영진에게 업무 능력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수단으로 작용한다.
AI 노트 작성 도구는 회의 내용을 기록하고 중요한 의사결정이나 감정 변화를 포착할 수 있어, 직원들이 회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하는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실제 업무 수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활용하면 회의 준비, 후속 조치 수행, 의사소통 능력 등에서 성과를 높일 수 있다.
또한 AI 노트 작성 도구는 기록 자체보다 그것을 활용해 나타나는 명확함, 속도, 신뢰성, 실행력과 같은 직원 행동을 부각시키는 효과가 있다. 업데이트가 명료하고 완전하게 전달되면 경영진은 해당 직원을 더 높은 수준으로 평가하게 된다.
AI 노트 작성 도구는 단순히 회의 내용을 전사하는 것을 넘어 핵심 행동 항목과 요약을 제공함으로써 조직 내 의사소통과 업무 정렬을 돕는다. 이를 통해 중간 관리자나 팀원도 경영진의 전략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행하고 있음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AI 노트 작성 도구 활용에는 단점이 거의 없으며, 전략·실행 회의 등 중요한 대화에서 특히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회의 참가자 모두가 기록에 동의하도록 하고, AI가 작성한 노트를 검토하고 편집해 오류를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 회의 후 추가로 해석과 분석을 덧붙이면, 단순 전사 기록이 전략적 인사이트와 실행 계획으로 변하면서 직원이 눈에 띄는 기회가 된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노트 작성 도구가 단순 업무 편의성을 넘어, 경력 발전과 조직 내 영향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실무에서 적극 활용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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