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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1 (목)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대구경찰청, 치안정책 수립 위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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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경찰청은 오는 7일까지 2주간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치안정책 수립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보이스피싱, 미성년자 유인·납치 범죄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치안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설문조사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전반적인 안전 수준을 비롯해 범죄예방·수사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폭넓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설문조사는 대구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구경찰청 및 경찰서 홈페이지 안내문이나 포스터·현수막 등 홍보물에 표기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연령·성별 등 인구 특성에 따른 분석을 거쳐 대구경찰청의 2026년 중점 추진과제 선정에 반영된다.

    대구경찰청은 시민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오프라인 홍보를 실시하고 설문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시민들의 의견이 대구치안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대구시민 모두가 이번 설문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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