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넘는 일본인들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TV도쿄와 함께 지난달 28~30일 1,006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총리의 대만 관련 발언에 대해 '적절하다'가 55%, '적절하지 않다'가 30%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습니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1%포인트 상승한 75%였습니다.
다카이치 내각이 일본 정부가 수십 년간 지켜온 '비핵 3원칙' 재검토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응답자 46%는 '견지해야 한다'는 뜻을, 39%는 '반입 금지 원칙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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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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