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봉 신임 울산고용노동지청장 |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양영봉(57) 신임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1일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모든 노동자가 사고 없이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도록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울산은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국가 주요 산업이 밀집돼 있고, 대규모 노동조합이 활동하는 등 중화학공업과 노동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처럼 강조했다.
그는 "우리 지역 고용노동 현안을 노사민정 관계자와 소통하면서 조율하고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 지청장은 1987년 일반행정직 9급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39년째 노동부에서만 일해왔다. 근로감독관으로 약 12년, 노동위원회 조사관으로 4년간 일하며 현장 경험을 갖췄다.
노동부 본부에서 약 7년간 근무하면서 산재보험 업무상 질병 인정 기준을 개정하는 등 근로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시행했고, 대변인실 공보계장으로도 근무했다. 노동부 강릉지청장, 창원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cant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