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1월 3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을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이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원 기내 인터뷰에서 "바이든이 한 가장 큰일은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안 되는 수백만 명을 들어오도록 허용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마약상, 교도소 출신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도록 허용됐다"며 "우리는 그것에 대해 큰 대가를 치르고 있고, 앞으로도 수년간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최근 워싱턴DC에서 발생한 주방위군 총격 사건을 언급하며 "두 명의 훌륭한 주방위군을 살해한 범인도 포함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아프가니스탄 출신 용의자를 '짐승'이라 부르며 "우리나라에 들어오도록 허용되어서는 안 됐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있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 많고, 그들은 바이든을 통해 들어왔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이민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YTN 이형근 (yihan305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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