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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특검 종료 이후 바통을 넘겨받게 된 경찰이 특별수사본부를 꾸리고 후속 수사에 나섭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1일) 특검 인계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특별수사본부를 꾸렸다고 밝혔습니다.

국수본은 지난달 28일 순직 해병특검으로부터 수사를 완료하지 못한 사건을 넘겨받았고, 이달 말까지 내란 특검으로부터도 사건을 순차적으로 인계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본부장은 김보준 경무관이 맡으며, 우선 순직해병 특검 사건을 담당할 수사팀부터 구성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특수본 수사는 독립적으로 이뤄지며, 수사 이후 결과만 국가수사본부장에게 보고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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