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에 장중 1471원대 터치
증시 환율 |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일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0.7원 내린 1,469.9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4.15원 내린 1,465.90원으로 출발한 뒤 1,460원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에는 강달러 영향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장 마감 전인 오후 3시 14분께 1,471.75원까지 뛰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현재 전일보다 0.05% 오른 99.503원을 기록 중이다.
외환당국이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한다는 소식은 환율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전날 긴급회의를 하고 국민연금과 외환스와프 계약 연장을 위한 세부 협의 등 대응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4.26원으로,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944.36원보다 0.1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03원 내린 155.57원이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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