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대전시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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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 총파업이 4일 예고된 가운데 학교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대응책'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2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급식·돌봄·특수·유아교육 등 학생 생활 및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파업 단계·유형별 대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등의 내용을 각급 학교에 전달했다.
또 학부모들에게 파업 관련 상황을 가정통신문·SNS 등으로 미리 안내,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고 급식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빵과 우유, 김밥 등 완성품을 제공하되 위생 및 안전관리에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유치원방과후과정, 초등 돌봄, 특수교육 운영은 교직원들의 업무를 재조정하거나 학교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파업기간 동안 상황실을 운영, 학교급식 및 늘봄학교, 유치원 방과후 교육과정 등을 실시간 점검, 유사시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정현숙 행정과장은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호가 중요한 만큼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부모들의 불편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임금교섭이 원만하게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히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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