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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글로벌 챔피언십(PGC)'에 출전한 배고파와 아즈라 펜타그램 등 한국 팀이 그룹 스테이지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며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그랜드 파이널' 직행을 노리고 있다.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C 2025' 그룹 스테이지 4일차 경기가 태국 방콕에서 열렸다.
'PGC 2025' 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32개 팀을 2개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그룹별로 사흘간 경기를 진행해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각 그룹의 상위 5개 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며, 중위 8개 팀은 라스트 스테이지로 진출한다. 나머지 하위 3개 팀은 최종 탈락한다.
이날 B그룹의 둘째 날 경기에서 한국 팀으로는 배고파 아즈라 펜타그램 등 2개 팀이 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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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는 이날 치킨 1회 및 순위 포인트 20점, 킬 포인트 26점을 획득하며 토털 포인트 46점을 추가했다. 앞선 경기를 포함한 그룹 스테이지 누적 토털 포인트는 78점을 기록했다. B그룹 종합 7위에 오르며 라스트 스테이지 진출을 사실상 확정함은 물론, 그랜드 파이널 직행 티켓까지 노릴 수 있게 됐다.
배고파는 첫 번째 경기에서부터 이날 첫 3개 매치에서 뛰어난 교전 능력을 바탕으로 약 20점에 달하는 점수를 수확하며 예열에 성공했다. 론도 맵에서 열린 네 번째 매치에서는 '피오' 차승훈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생존 순위 2위 및 7킬로 대량 득점에 성공하며 상위권들을 추격했다.
배고파는 에란겔 맵에서 열린 다섯 번째 매치에서 안전지역이 이들이 머무는 집 단지를 따라붙어 와주는 행운 속에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 갔다. 짠물 수비로 다른 팀들의 접근 자체를 원천 봉쇄한 끝에 5킬 치킨을 획득하며 이날 경기의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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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라 펜타그램 역시 이날 맹활약하며 순위 포인트 10점, 킬 포인트 42점으로 토털 포인트 52점을 추가했다. 앞선 경기를 포함한 그룹 스테이지 누적 토털 포인트는 64점을 기록하며 B그룹 종합 9위에 올랐다.
아즈라 펜타그램은 전날 15위에 그친 아쉬움을 딛고 반등에 성공하며 라스트 스테이지 진출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특히 이날 첫 번째 매치에서부터 '레드존' 김평강이 무시무시한 교전 능력을 발휘한 끝에 순위 포인트 없이도 무려 13킬을 쓸어 담으며 많은 득점에 성공했다.
아즈라 펜타그램은 두 번째 매치에서는 유리한 지형에서 오히려 공세를 펼친 끝에 생존 순위 3위 및 13킬을 더하며 연속으로 대량 득점을 올렸다. 론도 맵에서 열린 네 번째 매치에서는 이른 시기에 한 명을 잃은 가운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순위 방어를 펼쳐 생존 순위 3위 및 6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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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GC 2025'는 12월 2일 오후 8시 그룹 스테이지 A그룹 3일차 경기로 돌아온다. 이날 모든 경기를 마친 후 순위에 따라 A그룹의 그랜드 파이널 진출 팀과 탈락 팀이 결정된다. 한국 팀으로는 T1 DN 프릭스 FN 포천 젠지 등 네 팀이 출전한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유튜브, 치지직, 숲(SOOP), 네이버TV, 틱톡 등의 채널로 생중계된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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