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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장기 실업률 증가와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대량 해고 소식 등으로 고용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향후 10년간 가장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일자리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1일(현지시간) 여행 전문 매체 쿼츠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BLS)은 최근 고용 전망 보고서를 통해 향후 10년간 가장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되는 직업군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큰 확장이 예상되는 분야는 헬스케어 부문이다. 실제로 전문 간호사(40% 성장)를 필두로 의료 및 보건 서비스 관리자(23% 성장), 물리치료 보조사(22% 성장), 의사 보조사(20% 성장) 등이 상위권에 대거 포함됐다. BLS는 "인구 고령화와 심장병, 암,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의 증가가 이 분야의 고용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AI 붐이 일부 일자리를 위협하고 있지만, 오히려 기술 및 데이터 분야의 인력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대표적으로 데이터 과학자(34% 성장)와 정보 보안 분석가(29% 성장)가 급부상하고 있으며, 보험 계리사(22% 성장) 및 운영 연구 분석가(21% 성장)의 수요도 견고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친환경 전환 흐름에 힘입어 풍력 터빈 서비스 기술자(50% 성장)와 태양광 발전 설치 기사(42% 성장)가 포함됐다. BLS는 AI와 데이터 처리, 소프트웨어 개발이 향후 노동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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