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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AI 픽셀 아트 완성도 높이는 '언페이크'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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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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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픽셀 아트를 만들 수 있는 웹 앱 언페이크(unfake.js)가 공개됐다.

    2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언페이크는 이미지 생성 AI에서 흔히 나타나는 색 번짐, 선 휘어짐, 격자 불일치를 자동으로 보정하는 자바스크립트 라이브러리다. 현재 깃허브와 데모 사이트를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미지 생성 AI가 만든 픽셀 아트는 겉보기에는 완성된 듯 보이지만, 격자를 씌워 확인하면 선이 비뚤어지거나 격자가 어긋나고, 심지어 3만8680색이 사용되는 등 과도한 색상 혼합 문제가 드러나는데, 언페이크는 이러한 부분을 보정해 주는 역할을 한다.

    데모 사이트에서는 이미지를 드래그 앤 드롭한 뒤 실행(Process)을 클릭하면 바로 보정이 진행된다. 해상도가 너무 높으면 오류가 발생하지만, 이 경우 이미지를 가로 560픽셀로 줄이면 정상 처리된다. 보정은 수 초 내에 완료되며, 결과물은 색상이 16색으로 정리되고, 번짐과 왜곡이 사라진 정확한 격자 구조의 픽셀 아트로 변환된다.

    보정된 이미지는 클립보드 복사, PNG 다운로드, 확대 버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확대해 보면 선이 곧게 유지되고 색 번짐 없이 격자가 정확히 정렬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데모에서는 색상 수를 16~256색 범위에서 조절할 수도 있다.

    또한 이미지 생성 AI와 언페이크를 조합해 보다 깔끔한 픽셀 아트를 만들 수 있는 컴피(Comfy) UI용 워크플로우도 별도로 공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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