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지난달 28일 밤 11시 50분쯤 경기 남양주시 평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신호를 기다리던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정지 수준으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낸 뒤 신호대기 중이던 또 다른 오토바이와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오토바이와 택시가 각각 다른 차량과 부딪히며 2차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또 4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지고, 함께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10대 아들과 택시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습니다.
A 씨는 혐의를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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