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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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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온2’부터 ‘인조이’까지…韓 게임사, 첫 ‘애플 게임 쇼케이스 서울’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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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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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애플이 국내에서 처음 진행하는 게임 시연 행사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참여해 애플 생태계 내 자사 게임들의 성능과 가능성을 알렸다.

    2일 애플은 서울 성수동 '스테이지 엑스 성수 도원'에서 '애플 게임 쇼케이스 서울'을 개최했다. 애플이 게임 쇼케이스를 한국에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에서는 데모 세션, 애플 게이밍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아이폰 17 프로맥스·아이패드 프로·맥 등 애플의 주요 기기를 활용한 게임 시연이 진행됐다. 엔씨소프트·크래프톤·넷마블·컴투스·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게임사들이 행사에 참가해 대표작 및 신작을 선보였다.

    먼저 크래프톤은 지난 8월 출시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의 맥(Mac) 버전의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 해당 버전은 애플 실리콘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애플의 그래픽 기술인 메탈을 활용해 높은 프레임률과 비주얼로 원활하게 게임이 진행되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들은 애플 실리콘 기반의 애플 M1칩 이상 및 16GB 이상의 통합 메모리가 탑재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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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백승욱 총괄 프로듀서, 소인섭 사업실장 등 주요 개발진이 참석해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애플 앱스토어에 탑재된 자사 게임들을 소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은 지난 5월 출시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리버스' 부스를 마련해 게임 빌드(개발 단계)의 서장 및 초반 모험 구간 시연을 진행했다.

    컴투스는 개발 중인 RPG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의 데모 플레이를 선보였다. 회사에 따르면 캐릭터 액션과 전체 화면을 활용한 스킬 이펙트, 빠른 전투 템포 등이 주목을 받았으며 전투 연출 완성도에 대한 현장 내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데브시스터즈는 내년 3월 출시 예정인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멀티플레이 콘텐츠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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