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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최근 10경기 6패'에도 히샬리송은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프리미어리그 전체 2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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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재연]

    최근 토트넘 홋스퍼의 부진 속에서도 히샬리송은 제 역할을 하고 있었다.

    2022년 여름에 토트넘에 합류한 히샬리송은 이적 이후 부진에 허덕였다. 계속된 잔부상과 기복 있는 플레이가 겹쳤다. 그를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봤던 토트넘은 히샬리송에 계속된 부진에 결국 지난 시즌을 앞두고 도미닉 솔랑케를 영입하기도 했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초반 토마스 프랭크 감독 체제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이대로 토트넘의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꿰찰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후 10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는 등 부진이 시작됐다.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기록하며 다시 반응에 성공했지만, 그 사이 팀이 부진에 빠지면서 여전히 비판을 받고 있는 상태다.

    토트넘은 최근 10경기에서 2승 2무 6패로 큰 부진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 4경기에서 1무 3패로 좋지 못하다. 해당 기간 동안 7득점 13실점을 기록하면서 공수 밸런스가 좋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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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이러한 토트넘의 하락세에도 히샬리송은 제 역할을 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스퍼스 웹'은 2일(한국시간)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6골을 넣고 있다. 팀 내 최다 득점자임에도 팬들 사이에서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에 따르면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내에서 기대득점(xG)값에 비해 많은 실제 득점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이어서 "히샬리송이 이 정도로 xG값을 초과해야 한다는 사실은 토트넘의 명확한 문제를 드러낸다. 토트넘의 선수들이 공격수들에게 충분한 기회를 만들어주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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