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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런던 분위기 심상치 않다! 첼시, '아스널 성골 유스' 수비수에게 시선 고정…"논란이 될 만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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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사진=365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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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재연]

    첼시가 마일스 루이스-스켈리 영입을 원하고 있다.

    스켈리는 2006년생 잉글랜드 국적의 멀티 플레이어다. 아스널의 '성골 유스' 출신으로 본래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주로 뛰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준수한 드리블 능력이 강점이다.

    2023-24시즌까지 아스널 연령별 팀에서 활약하던 스켈리는 지난 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다. 당시 아스널이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올렉산드로 진첸코 등의 레프트백들이 모두 부상 혹은 부진하면서 기회가 생긴 것이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뛰어왔지만 1군 무대에서는 왼쪽 수비수로 기회를 잡은 스켈리. 이후 기량이 만개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39경기에 뛰면서 아스널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준우승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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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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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칼라피오리에게 완전히 밀린 모습이다. 로테이션 멤버로 주로 활약하면서 간헐적으로 출전하고 있지만 기회가 주어졌을 때마다 잔실수를 반복하면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만족감을 주지 못하고 있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지난 시즌만큼의 활약상이 나오지 않으면서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출전 빈도가 크게 줄어든 스켈리에게 첼시가 관심을 보였다. 축구 이적시장 소식을 다루는 '트랜스퍼 뉴스 라이브'는 1일(한국시간) "첼시는 아스널로부터 스켈리를 영입하는, 논란이 될 만한 시도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첼시는 주전 레프트백 마르크 쿠쿠레야의 백업 자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조렐 하토를 영입했지만 아직 잉글랜드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의 첼시에게 스켈리 영입은 스쿼드의 양적 보강의 측면에서 고려해볼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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