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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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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타항공, 부산 거점 신입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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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발 노선 확대에 따른 인재 채용

    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대

    상황 대처 면접 등 안전역량 우선시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이스타항공은 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 거점 객실 승무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채는 부산발 노선 확대에 따른 인재 채용으로, 모집 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전형은 △서류 평가 △상황 대처 면접 △체력 시험 △임원 면접 △채용 검진 순이며 최종 합격자는 1월 중 인턴 승무원으로 입사해 부산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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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상황 대처 면접에서는 ‘롤플레잉(Role Playing)’을 통해 유연한 사고 역량을 평가하고, 체력 시험에서는 오래 달리기, 배근력 측정, 데시벨 측정 등을 통해 기내 비상 상황에서 필요한 기초 체력을 확인한다.

    일본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하며, 간호학과 전공자 및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서류 접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7일까지 이스타항공 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사항도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오키나와, 구마모토, 타이베이, 치앙마이, 푸꾸옥 등 부산발 노선 확대에 따른 신규 인력 채용”이라며 “승무원 본연의 역할인 ‘객실 안전 요원’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객실 승무원 선발 과정에 체력 시험과 상황 대처 면접을 추가하는 등 채용 전형을 전면 개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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