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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이슈 인공지능 시대가 열린다

    메가존클라우드, 글로벌 AI기업 '클릭'과 리셀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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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오른쪽)가 클릭 데이비드 젬버 글로벌 채널 및 제휴 담당 수석 부사장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서 1일 오후(현지 시간) 데이터 AI 혁신 가속을 위한 마스터 리셀러 계약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가존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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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존클라우드는 데이터 통합·분석 및 AI(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기업 클릭(Qlik)과 전략적 마스터 리셀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메가존클라우드 염동훈 대표와 클릭의 데이비드 젬버(David Zember) 수석 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릭 솔루션의 공식 총판으로서 국내 시장에서 클릭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한다. 또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 기업이 클릭 솔루션을 쉽게 도입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구축·운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클릭은 다양한 시스템에 분산돼 있는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복제하고, 이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AI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통합·분석 전문 기업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릭을 도입하는 고객들에게 한국어 기술 자료 제공, 고객 대상 브리핑,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 현지 고객 세미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인철 메가존클라우드 CRO(최고수익책임자)는 "국내에서 AI 도입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지만 많은 기업들은 복잡한 도입절차와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클릭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기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품질을 높이고 더 빠르게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데이터 혁신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젬버(David Zember) 클릭 글로벌 채널 및 얼라이언스 수석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높은 전문성을 갖춘 AI·클라우드 선두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은 데이터 활용 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고, AWS(아마존웹서비스)·스노우플레이크·데이터브릭스 등 다양한 환경을 기업의 필요에 맞게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핵심은 기술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제공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황국상 기자 gshw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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