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택 오버플로에 AI 어시스트가 도입됐다. [사진: 스택 오버플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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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답변 웹사이트 네트워크 스택 익스체인지(Stack Exchange Inc.)는 개발자 지식 플랫폼 스택 오버플로(Stack Overflow)에 새로운 대화형 인공지능 기능 AI 어시스트(AI Assist)를 공식 도입했다.
2일(현지시간) 실리콘앵글에 따르면, AI 어시스트는 커뮤니티에서 검증된 지식을 우선 활용하는 설계를 통해 기존 범용 챗봇보다 신뢰도 높은 코딩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어시스트는 올해 초 프리뷰 공개 후 전 세계 25만명 이상의 개발자가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며 오류 분석, 디버깅, 라이브러리 비교 등 다양한 작업에 활용됐다. 정식 버전은 대형 언어모델(LLM)과 검색·재구성 기술(RAG)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RAG+LLM 구조를 적용해 정확성과 출처 투명성을 크게 강화했다.
해당 기능은 스택 오버플로 및 스택 익스체인지 커뮤니티의 검증된 콘텐츠를 우선적으로 검색해 답변을 생성하며, 필요할 경우에만 외부 자료를 참고한다. 또한 답변 감사관(answer auditor) 역할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를 별도로 운영해 응답의 완전성과 정확성을 검토·보완한다.
스택 익스체인지는 AI 어시스트를 통해 개발자들이 급변하는 최신 코딩 트렌드와 지식을 지속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용자가 AI 답변을 커뮤니티와 함께 검증하고 토론할 수 있는 구조를 유지해 신뢰성과 협업 기반의 학습 환경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디 베일리 스택 오버플로 최고 제품 및 기술 책임자(CPTO)는 "AI 어시스트는 개발자에게 익숙한 챗봇형 검색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커뮤니티 기반 학습과 성장이라는 우리의 핵심 미션을 확장하는 도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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